해,바람,숲,가을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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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마태오
댓글 0건 조회 816회 작성일 18-08-3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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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 , 가을하늘,

 

무더웠던 그 여름

그 공기 걷어내고,

가슴에 남은 생의 불씨마저

활활지폈던 더위는 저만치 간듯하다,

까투리 날아 둥지트는 숲속에서

활력이 솟구치는 햇살 푸른 날,

모든 산야에 생기 돋아나고,

영혼마저 찾아드는 이 곳은,

무심히 찾아온 그리움이 앉았다,

어디를 가든지 따라다니는 그리운 환영!

심산유곡 흐르는 물소리, 바람소리, 새소리

태고적 신비로운 생명의 숨소리마저

잊지못할 정다운 하룻길 동행이구나!

이 자연은 누가 만들까? 걸작품이다,~

오묘도 하구나,

 

2018,08,30(),,오후어느날,글쓴이(윤마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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