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령성월을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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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라
댓글 0건 조회 1,739회 작성일 10-11-2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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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주님 깊은 가는 계절 끝자락~ 한여름, 뜨거움을 이겨낸 낙엽들은 숭고한 아름다움으로 주님을 닯고자, 자신을 비워 내고 있습니다.
온 산야에 지천으로 깔려있는 풀잎들 마 져 자신의 생을 사랑으로 받아들이는 고은 자태에 주님의 위대하심과 대자연의 겸손함을 배웁니다.
신앙선조들의 삶이 그려 하였고 아름다운 죽음이 얼마나 큰 사랑인지를 묵상케 하는 위령성월입니다.
하느님과 함께한 고귀한 죽음을 기리며, 돌아본 지난날들은 열정적이지도, 겸손하지도,이웃을 성실히 사랑하지도 못함이, 마냥 부끄러워 ~ 하느님께 소리 없는 울음만 쏟아냅니다.
하지만 주님 당신께서 항상 함께 계시기에 힘을 내어 보고 용기도 내어봅니다.
대자연처럼 철저히 순종하며 새롭게 시작 할 수 있도록 꿋꿋함과 슬기를 주시기를 간청하나이다. 누군가 보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살아가는 저 들판에 풀잎처럼 하느님의 섭리하심은 굳게 믿으며 주님의 선한 이끄심을 믿나이다.
자비로운 주님께서 저희를 향한 애절한 사랑 때문에 저희들 또한 희망을 품는 밝은 미소를 짓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사랑 합니다.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 당신께서 저희와 함께 계시기에 가난한 저희는 행복합니다

은총이 가득하신 어머니 기뻐하소서 성령의 정배이시며 복되신 우리들의 어머니시여 언제나 저희들의 복된 삶을 위해 전구해 주심에 감사 하나이다 어머니께서 하느님께 신뢰 가득한 믿음으로 “네” 하고 응답 하셨듯이 저희도 인생의 여정 안에서 주님과 이웃을 위해 어머니처럼 응답에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이웃과 가족의 변화를 기다리기보다 저희 자신이 먼저 변화하여 이웃의 기쁨이 되게 하소서 먼 훗날 주님께 기쁨에 선물을 마련 할 수 있도록 천상의 모든 성인들과 천사들과 함께 빌어주소서 이모든 기도 우리 주 그리스도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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