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 - 만덕성당 PDF 주보 - 20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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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소식
청소년·청년이 함께하는 교회, 환대와 경청의 실천
우리 교구 많은 본당에서는 환대와 경청을 실천하며 회장 : 정구경 베드로)은 신앙 교육과 더불어 청소년들
청소년·청년과 함께하는 교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 이 편안히 머물고 친교를 나눌 수 있는 청소년 쉼터를
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거성당(주임 : 김수원 신부, 새로 마련하여 9월 21일(토) 축복식을 가졌다. 같은
날 방어진성당(주임 : 서정
웅 신부, 회장 : 최춘희 데보
라)은 젊은이의 날 가족 체
육대회를 개최해 공동체의
화합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무거 방어진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학교법인 성모학원, 양산성당 노인분과,
합동 견진성사 아나바다 운동 개최
9월 13일(금) 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교정 대성전 (부산가톨릭대학교 7명, 9월 7일(토)~8일(일) / 내용 : 수익금 446만 원 오륜대순교자성지 전달
대양고 32명, 데레사여고 39명, 성모여고 35명, 지산고 29명 총 142명) 주임 : 석판홍 신부, 분과장 : 박외자 가브리엘라
학교법인 성모학원(상임이사 : 조동성 신부) 주관
기도하는 장례미사 때는
교회
Ecclesia Orans 시작예식의 성호경, 인사, 참회를 생략하나요?
생략하지 않습니다. 장례미사는 다른 모든 미사와 거행하는 예식s(장례예식 36항)에도 참여하지 않고 신자
같은 방식으로 거행합니다.(주교예절서 832항) 석에서 기다리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성
제2차 바티칸공의회 직전에 나온 1962년 로마 미 당 입구에서 거행하는 예식은 미사와 이어지는 것으
사 경본에는 장례미사가 입당 후에 바로 본기도로 이 로 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장례미사는 시작예식 일
어졌습니다. 주례사제와 교우들이 이미 죽은 이의 집 부를 생략하지 않고 다른 모든 미사처럼 거행하는 것
에서부터 모여 출관예식을 거행하고 함께 성당으로 입니다.
행렬하였기에 장례미사를 시작하면서 성호경, 인사, 이와 달리, 모든 교우들이 처음부터 함께 모여서 행
참회 등의 예식을 다시 거행하는 것은 부당한 r중복s이 렬에 온전히 참여하는 성지주일 미사와 부활성야 미
었습니다. 사의 경우는 r미사에 합당하게 참여하도록 마음을 준
그러나 오늘날 대부분의 교우들은 출관예식에 참여 비시키는 역할을 하는s 성호경, 인사, 참회 예식을 반
하지 않고 성당에 모여 있으며, r죽은 이의 집에서 하 복하지 않도록 생략합니다.
는 예식을 거행하지 않았을 경우 성당 입구에서 대신 ■ 전례위원회
2024. 9. 29. / 2834호 ● 5